
내용은 구글 광고 정책에 어긋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적지 않겠습니다.
전업 작가(어문계열이 전공인 분)가 아닌 작가의 작품을 읽게 되면 느끼는 점은 스토리에 집중이 잘 된다는 것입니다.
전업 작가분들 중 일부는 문장의 미사어구나 표현력에 집중을 하시게 되는데 이는 제법 내용 전개에 불필요한 요소가 되기도 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늘 그렇지만 추리나 미스터리의 장르가 그렇지만 초중반에는 필요한 배경과 장치를 설명하느라 제법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인내를 감내해야만 후반부에 찾아오는 클라이막스라는 열매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 책 역시 그랬습니다.
유독 초중반이 지루하고 단순 나열이라고 느껴졌지만 꾹 참고 읽었습니다. 나름 괜찮은 결말이었습니다.
개개인의 이기심이 연쇄적으로 드러났을때 이걸 멀리서 보면 이런 그림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약간의 잡음(징역 10년)은 소설로만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소설을 읽을때면 각각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곤 합니다. 내가 토비아스였다면...? 내가 티스였다면...? 이런 생각들을 해보는데 나디야야 말로 작가가 순수 악을 집약해서 만든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드는 인물이었습니다. 이렇게 거리낌이 없을 수가! 오히려 책이 나왔을 당시에는 조금 과장이 있다고 생각했을 수 있지만 지금 보면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단어 사이코패스가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 같습니다.
이 모슨게 소설이라 다행이다.
★★★☆☆ 별 3개
| 2010년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정글만리(조정래, 해냄) (0) | 2024.11.07 |
|---|---|
| 택배상하차 해본 썰 푼다, 어떤 동사의 멸종(한승태, 시대의창) (0) | 2024.11.06 |
| 그리스를 찍먹하고 싶다면 이 책을, 그리스인 이야기(시오노 나나미, 살림) (0) | 2024.10.25 |
| 노벨 문학상을 받으면 작가의 숨겨진 의도가 보인다, 채식주의자(한강, 창비) (0) | 2024.10.21 |